건설교통신기술협회,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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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신기술협회,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성료
  • 오세원
  • 승인 2018.11.02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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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신기술 78개사 84개기술 참여…윤학수 회장 “타 지자체에서도 박람회가 활성화되길”
▲ 윤학수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제공=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협회장 윤학수)가 주관한 <2018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가 지난달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달 1일까지 2일간 약 2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정용식 경기도 건설국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경희 의원, 지성군 남양주시 부시장,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윤학수 회장 등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었다.

첫날인 31일 오전 진행된 개막행사에서는 경기도내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신기술 유공자'와 '2018년도 경기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총 22명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의 시상식도 같이 진행했다.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업체 78개사가 참가해 토목, 건축, 기계설비 등의 분야 총 84개의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했다.

▲ <좌>개막식 행사/제공=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우>전시회장에서 기념사진 촬영. 맨 오른쪽이 윤학수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제공=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또한 부대행사로서 건설신기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 적용 및 보급 확대를 위한 ‘건설신기술 활용촉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용식 경기도 건설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9월 기준 전국에서 건설신기술을 보유한 402개사 중 경기도에 115개사가 있다. 또 건설신기술이 실제 적용된 2천182건 중 경기도에서 적용된 게 600건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건설신기술의 중심, 대표 지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윤학수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은 개회사에 “지난 2년간 경기도 건설 신기술 박람회 개최 이후 경기도내 건설신기술 활용건수는 약 40%, 활용금액은 약 30% 가까이 증가해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건설신기술 활용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의 성공사례가 벤치마킹 되어 타 지자체에서도 건설신기술 박람회가 더 늘어나고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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