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올 9월 항공여객은 전년 동월대비 4.1% 증가한 939만명으로 역대 9월중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국제선 여객이 전년 동월대비 8.4% 증가, 국내선 여객은 전년 동월대비 5.5% 감소,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대비 0.6% 증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특히, 국제선 여객은 저비용항공사의 공급석 확대, 추석연휴 해외여행 수요증가, 중국의 단체여행 일부 허용 등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한 674만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국내선 여객은 운항 증편에도 공급석 감소, 내·외국인 제주여행 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5.5%감소한 265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유류 할증료 인상 등의 부정적인 요인은 있으나, 중국인 여행객이 지속 증가하는 등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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