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건설현장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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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건설현장 안전교육 실시
  • 이정우
  • 승인 2018.10.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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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전국의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2일부터 건설현장의 현장대리인, 안전 관리자, 건설사업 관리 기술자뿐만 아니라 공사를 발주하고 관리하는 공무원까지 건설업에 종사하는 모든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안전교육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22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수도권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건설공사의 인・허가 절차 및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성 있는 지자체의 업무수행을 위해 건설기술진흥법 등 관련 규정 및 부실시공 사례를 충분히 숙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지도록 담당 공무원의 참석을 최대한 독려할 예정이다.

이 교육에서는 공공 건설공사 견실시공 및 안전강화 방안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 소개, 최근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사고 등 건설사고 사례와 건설기술자 미 준수사항,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위한 제도 소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7월부터 대형건설현장의 불시안전점검을 통해 적발된 부실시공 사례를 분석 및 원인을 파악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추진과제 수립 및 추진일정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 강희업 기술안전정책관은 “현장기술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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