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중견·중소기업 해외진출 마중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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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중견·중소기업 해외진출 마중물 역할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8.10.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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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협회와 국제인증 취득 등 해외철도 수주지원 업무 위ㆍ수탁 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한국철도협회와 함께 중견·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마중물을 역할을 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중견·중소기업들이 해외 철도시장 진출에 필요한 국제인증 취득지원 등 해외철도 수주지원을 위해서 한국철도협회(이하 협회)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한국철도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철도협회의 인증취득 지원업무를 관리·감독하고, 협회는 수출지원센터를 신설해 철도관련 중견·중소기업의 국제인증 취득지원 및 해외철도 수주지원 DB 구축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우선, 양 기관은 올해 배정된 5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철도용품의 국제인증 취득지원을 위한 중견·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전만경 공단 부이사장은 “이를 시작으로 민·관이 협력해 중견·중소기업이 해외 철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이어 변종현 협회 부회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철도 수주확대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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