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삼 의원, 10년 이상 방치건축물 전국 24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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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의원, 10년 이상 방치건축물 전국 241곳
  • 이정우
  • 승인 2018.10.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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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건축물 정비사업 안정적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써야”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전국 387곳의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중 10년이상 된 곳이 241곳으로 전체에 62%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rms 국토교통부와 한국주택토지공사(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387곳의 방치건축물 중 방치된 지 15년을 초과한 건물은 137곳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했으며, 전체 62%는 10년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상태 현황으로 살펴봤을 때 위험 등급이라 할 수 있는 D·E 등급 구조물 역시 19%에 달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공사는 중단되었지만 공사를 위해 임시로 설치한 가설구조물의 경우 전체 29%가 D·E 등급에 달하는 등 안전을 위한 시급한 처리가 필요하다.

이에 국토부는 LH와 함께 2015년 1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과천시 우정병원을 비롯해 4차에 걸쳐 선도 사업으로 전국 13곳을 우선 정비하고 올해 말까지 수립되는 광역 지자체의 정비계획에 따라 정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삼 의원은 “공사가 중단된 방치 건축물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LH는 지자체와 함께 방치건축물 정비사업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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