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통큰 상생협력’의 끝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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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통큰 상생협력’의 끝은 어디?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10.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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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특허권 97건 무상 양도…이달 15일까지 신청 접수 받아
▲ 임원동방성장지원단/제공=포스코건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포스코건설이 ‘통큰 상생협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일환으로 '기술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보유 중인 특허 총 569건 중 97건에 대해 이달 15일까지 중소기업들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무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하는 특허는 철강∙에너지∙토목∙환경∙건축 등 다양한 분야이며, 포스코건설 구매포탈 홈페이지를 통해 특허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특허를 이전받는 기업들은 기술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며, “올해 처음 특허 무상 양도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건설은 지난 6월부터 협력사와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 플랫폼'을 운영해 오고 있다. 상생협력 플랫폼은 협력사가 포스코건설에 기술협력을 제안하고, 그 성과가 입증될 경우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장기계약을 맺는 제도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동반성장위원회, SGI서울보증, 신한은행과 함께 협력사에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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