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 ‘한국건축문화대상’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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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종합건축, ‘한국건축문화대상’ 2관왕 쾌거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8.10.0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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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세종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각각 대상 수상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전경/제공=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2관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희림이 설계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세종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2-1생활권 M2·L2블록이 각각 사회공공부문, 공동주거부문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사회공공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희림이 설계와 감리를 수행한 건축물로, 터미널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설 속 동물인 봉황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터미널 외관은 봉황의 날개가 양쪽에서 건물을 감싼 형상을 하고 있으며, 내부 체크인카운터지역은 봉황의 깃털을 형상화하고 있다. 희림은 봉황을 기본컨셉으로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비상하는 인천국제공항의 비전을 적절하게 표현했다.

공동주거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세종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2-1생활권 M2·L2블록’은 세계 최고의 주거시설 디자인 능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건축물이다. 세종시의 핵심 입지에 자리잡고 있는 세종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도시나눔, 단지나눔, 이웃나눔 컨셉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초록나눔 단지로 계획되었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에 대상작에 선정된 공항, 주거시설은 희림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분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영역이다”며, “앞으로 아름다운 디자인과 획기적인 설계로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공항 리노베이션, 확장공사, 신공항 디자인 등 공항 관련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공항 설계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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