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10월 ‘힐스테이트 북위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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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10월 ‘힐스테이트 북위례’ 분양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09.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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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78세대 대단지, 전 세대 중대형…삼성역 및 잠실역 30분
▲ 10월 분양예정인 ‘힐스테이트 북위례’ 조감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수도권 2기 신도시 위례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다음달(10월) 분양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 들어서며 하남시에 위치한 곳이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으로 14개동, 총 1078세대다. 올 가을 위례신도시에서 공급을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기준 92~102㎡의 100% 중대형으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별 구체적인 세대수는 △92㎡ 167세대 △98㎡ 192세대 △102㎡ 719세대다.

◇위례신도시 3년 만에 분양 재개 =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위례신도시에서 3년 만에 새 아파트다. 실제 위례신도시는 지난 2015년 10월을 끝으로 그동안 분양이 전무했던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위례신도시는 당초 강남권 수요를 대체하기 위한 대체 신도시로 지난 2008년부터 개발됐다. 강남권과 인접한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위치했으며, 총 사업지 규모는 678만㎡다. 신도시 개발을 통한 계획 인구는 11만명이다.

아파트 분양은 지난 2013년부터 본격화됐다. 이후 현재까지 26개 단지에서 1만3432세대(민간분양 기준)가 공급됐다.

◇강남권으로 보다 빠르게, 쾌속교통망 및 강남 생활권 자랑 = 위례신도시는 당초 강남권 대체 신도시로 개발된 만큼 강남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도로망이 장점이다.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해 삼성역까지는 3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하고 송파대로를 통해서는 잠실역까지 25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을 통해서도 강남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입지한 A3-4a블록의 경우는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도보로 15분 거리다.

이밖에 수원, 용인 등 수도권 남부와 전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SRT와 GTX(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수서역을 비롯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편리한 생활인프라 및 자연환경, 특화 설계 등 = 위례신도시는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으로 현대시티몰 가든 파이브점, NC백화점을 비롯해 CGV(송파점)가 있다. 또 위례신도시 내에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이 오픈 예정이며 위례신도시 상업시설이 모여 있는 트랜짓몰도 있다.

또 힐스테이트 북위례 단지 앞으로 수변공원(700m 거리)이 위치했으며 남한산성 도립공원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앞 500m 거리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평면 설계도 중대형답게 넉넉하고 스마트한 수납공간은 물론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 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번에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A3-4a블록은 행정구역상으로는 하남시 학암동이다. 현재 학암동 아파트값은 평균 2827만원(3.3㎡당). 실거래가로는 같은 학암동 소재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전용 95㎡가 지난 3월 11억원이 넘는 금액에 거래됐다.

현재 힐스테이트 북위례 분양가는 시세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알려진 상태며 9월 현재 위례신도시 아파트값 평균 3034만원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9)에 위치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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