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시티 모든 것 ‘WSCW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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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시티 모든 것 ‘WSCW 2018’ 개최
  • 이정우
  • 승인 2018.09.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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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최대 국제행사…체험・토론・투자 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등, 18일 개최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스마트도시 관련 국내외 도시 전문가‧유관기업‧정부‧국제기구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도 참여 가능한 국제적 스마트시티 행사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를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열리는 이 행사는 ‘스마트시티, 내 삶이 변화하는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전문가, 정부, 기업관계자, 국제기구 등 세계 약 30개국 35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또한, 한국 정보통신 혁명의 오명 前부총리와 블록체인 기반의 이더리움을 개발한 기업 ‘ConsenSys’의 최고전략책임자 샘 카사트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된다.

▲ (참고사진) 지난해 열린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행사에 참여한 주요 인사 단체사진/제공=국토교통부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제행사로는 글로벌 조인트 프로그램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2018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및 해외진출 관련 세미나 ▲학회 컨퍼러스 등 다양한 국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글로벌 조인트 프로그램은 3일 간 ▲국가‧국제기구 ▲도시‧연구기관 ▲민간을 주제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국내외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업 및 지자체 참여행사를 통해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과 연계한 기업홍보, 투자 네트워크 확대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 지자체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대국민 참여행사’도 개최된다. ‘대국민 토론회 FINAL’에서는 30여명의 우수 토론자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현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시작한 ▲BI공모 ▲사진공모 ▲스마트시티 특화단지 아이디어·솔루션 공모 ▲스마트시티 해커톤 ▲어린이 그림그리기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들을 시상하고, 킨텍스 행사장 내 전시부스를 통해 행사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시민‧공무원‧기업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제출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스마트 新서비스 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실제로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WSCW 2018은 전시관 운영, 토크콘서트,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관은 한국 스마트시티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국관’과 더불어 ‘국내 도시관 및 기업관’, ‘해외관’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국제기구 참석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도시 스터디 투어,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 미디어 파사드, VR 등 기술 콘텐츠 체험 등도 마련된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시티가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는 핵심공간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만큼, 이번 행사가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우리 경제를 위한 혁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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