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물류 아이디어 공모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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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물류 아이디어 공모전 ‘스타트’
  • 이정우
  • 승인 2018.09.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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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모집분야 신설…1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접수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2018 물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드림플러스가 후원하는 이 공모전은 물류에 관심 있는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자격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집분야에 고등부를 신설해 물류특성화고를 비롯한 고등학생의 참여도 가능하다.

신청분야는 물류 전 분야 대상으로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O2O 물류서비스나 물류기기, 솔루션 개발을 통한 현장개선 및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해당된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멘토링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사업성, 실현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팀 역량과 참여도 등 다방면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또한, 본선 진출자에게는 물류실무자를 통해 멘토링도 지원하고, 물류 새싹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창업계기와 극복과정 등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듣는 강연도 마련된다.

▲ 구분별 시상내역/제공=국토교통부

시상은 총 11개 팀으로 청년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으로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통합물류협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참신한 물류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청년들이 공모전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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