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은 14일 통영시와 재난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평상시 시설물 안전점검 및 재난예방활동 전개 ▲재난 발생시 수습 및 원인조사 ▲대국민 재난예방 홍보 등과 관련한 협력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단은 일제강점기인 1931년에 만들어진 근대문화유산으로, 통영시가 수족관화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도천동 해저터널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강부순 공단 경영기획이사는 “안전과 재난예방을 목적으로 한 이번 협약은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부합하는 것”이라며, “통영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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