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섭 조달청장 “유라시아 국가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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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섭 조달청장 “유라시아 국가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8.09.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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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섭 조달청장이 유라시아국가와 조달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제공=조달청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박춘섭 조달청장은 지난 11일 개막한 ‘제1회 조달역량강화 워크숍’서 환영사를 통해 “한국에게 유라시아 국가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라며, “워크숍을 계기로 유라시아 국가와의 조달협력과 조달기업 진출 등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이날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유라시아 경제위원회(EEC)와 공동으로 러시아 재무부 차관 등 5개 회원국 조달관련 고위공무원과 EEC 사무국 및 국내 조달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조달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유라시아 경제위원회(EEC)는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으로 구성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의 경제통합 관련 법규 및 이행을 관할하는 집행기구다.

조달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자조달시스템 도입에 관심이 많은 벨라루스 등 유라시아 국가에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참가국이 G-PASS기업 등 우리 조달기업에 자국의 조달시장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G-PASS기업은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중소ㆍ중견기업이다.

이밖에 참가국 조달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향후 우리기업의 현지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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