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복합개발사업의 강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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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복합개발사업의 강자로 ‘우뚝’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09.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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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천 주상복합, 인천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사업 등 연이어 수주 성공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한화건설이 최근 다용도 복합단지를 연달아 수주하면서 복합개발사업 분야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24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용인 동천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달 초 인천시 주안2-4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수주에 성공했다.

▲ 인천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 조감도/제공=한화건설

이 프로젝트들은 한화건설 단독 수주이며, 주거와 상업시설이 같이 있는 복합개발사업이다.

특히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는 7만6625㎡ 규모의 메디컬센터(1개동)를 포함하고 있어 의료 특화 단지로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

복합단지의 경우 주거시설은 물론, 업무•상업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단지 조성과 분양 노하우가 없는 건설사는 성공적인 공급이 어렵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화건설이 과거 공급한 복합단지들은 상품성과 입지의 장점을 잘 살려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하였다. 2017년 공급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지난해 분양한 ‘광교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 복합개발단지사업의 일원으로,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 컨벤션센터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한화리조트의 아쿠아리움 등 단지 내에서 주거•문화•상업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프리미엄 복합단지이다.

또한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리조트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한화그룹의 역량이 집결된 사업으로 분양 한달 만에 전 가구 계약을 완료하며 주거가치와 미래가치를 모두 인정받았다.

아울러,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 345실, 오피스텔 171실, 고급리조트, 상가로 구성되어 있는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도 3일 만에 계약을 마감한 바 있다.

김만겸 한화건설 상무(개발사업실)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복합단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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