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선방안 공청회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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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선방안 공청회 5일 개최
  • 이정우
  • 승인 2018.09.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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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결과 발표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연구원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포스코P&S타워에서 건설생산체계 개선방안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건설생산체계의 현황 및 문제점, 해외 사례, 개선방안을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김민철 국토연구원 건설경제연구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의 개회사, 김일평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이어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수행중인 안종욱 국토연 책임연구원이 공청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수행 과정에서 도출한 중간결과인 ‘건설산업 생산체계의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특히, ▲업역규제 완화를 통해 건설산업의 효율성 증대 ▲종합-전문 간 기술경쟁과 상생협력 촉진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건설생산체계의 혁신 등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산자의 공정경쟁을 유도해 소비자의 편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종합 및 전문업종이 상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업역규제 개선의 기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김재영 박사 및 건설산업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패널을 통해 건설산업 생산구조 혁신의 방향성에 공감하는 동시에 다양한 시각에서의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산업계를 대변하는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각 협회와 종합업종 및 전문업종을 대표하는 ▲씨앤씨종합건설 ▲서천건설 등 건설업체에서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선의 현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아울러, 건설산업 혁신의 주무부처인 김영한 국토부 건설정책과 과장, 노동계 및 시민사회를 대변하는 신영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단장, 건설 기술 및 산업 정책의 교육을 담당하는 김상법 동국대학교 교수 등 각 패널은 정부, 시민, 학계에서 바라본 건설산업 혁신의 의의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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