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파워풀한 경기력으로 국민에 행복을 주고 있는 LX소속 장선재, 박상훈 사이클브라더스가 지난 29일 금메달에 이어 31일도 금빛 질주에 최선을 다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이클선수단 소속 박상훈(25세)은 29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랙사이클경기’에서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단체추발 경기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8일 예선 1라운드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결승진출에 실패한 아픔을 딛고 따낸 금메달이어서 그 의미는 더 특별했다.
박상훈 선수는 “남자 중장거리 주장으로서 28일 사고는 엄청난 충격이자 아픔 이었다”며, “어제 금메달에 이어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내일 메디슨 경기에도 최선을 다해 금메달에 도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디슨 경기는 40㎞를 두 명의 선수가 릴레이로 10바퀴마다 점수를 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트랙 사이클의 마라톤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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