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公, 사내 전문가 그룹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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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公, 사내 전문가 그룹 ‘가동’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8.08.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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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분야 전문가 112명으로 구성...이달 22일부터 본격 운영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이 세계적인 철도전문기관으로 거듭나는 데에 있어 핵심 첨병 역할을 할 ‘사내 전문가 그룹’이 본격 가동됐다.

공단은 철도건설 및 시설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고품질의 철도를 건설하고,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내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지난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그룹은 지난 7월 사내 공모를 통해 구성되었으며, 철도계획ㆍ교량ㆍ터널/토공ㆍ궤도ㆍ건축ㆍ기계설비ㆍ전력ㆍ신호ㆍ통신ㆍ해외ㆍ자산개발ㆍ용지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 112명과 학습자 98명으로 이루어졌다.

전문가 112명은 설계 과정에서 최첨단 신기술ㆍ신공법의 도입을 검토하고 각종 심사와 자문을 펼칠 뿐만 아니라 기술지 발간ㆍ분야별 학회활동ㆍ해외철도사업 제안서 작성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학습자 98명은 전문가들의 활동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향후 공단의 미래를 책임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획득하게 된다. 이들 학자들은 입사 10년차 이내ㆍ과장급 이하 직원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사내 전문가 그룹의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 그룹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진 직원들이 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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