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공시가격 현실화해 종부세 개편안 보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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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 “공시가격 현실화해 종부세 개편안 보완해야”
  • 오세원
  • 승인 2018.08.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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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교통부에게 지난해 8·2대책 이후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서울 집값이 최근 오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시가격을 현실화해 종부세 개편안을 보완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최근 집값 상승 원인으로는 다양한 요인이 제시되고 있지만, 지난달 6일 발표한 종부세 개편안을 시장에서 부담 가능한 수준으로 받아들여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지 않고 투기수요는 올라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송파구의 한 아파트는 공시가격이 20.4% 올랐는데 실거래가는 40.9%가 올랐다"며, "공시가격이 집값 상승분을 못 따라가서 부동산 투기 심리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장관은 "공시지가 문제에 대해 지역별·가격별·유형별로 불균형이 있다는 지적이 있는 것을 잘 안다"며, “올해 가을에 산정할 때는 연초에 올랐던 지역이나 여름에 시세가 급등한 지역의 공시지가를 현실화해 충분히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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