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호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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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호 푼다
  • 이정우
  • 승인 2018.08.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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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다음 달 5일까지 참가의향서 접수…선정 사업자에 기금 출자·융자 지원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을 통해 민간임대주택 2000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호를 공급하기 위한 ‘2018년 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참가의향서를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공모를 통해 2000호의 민간제안형 사업을 추가 모집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심의를 거쳐 기금 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 공고는 이달 22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에 게시되며, 참가의향서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주택금융1센터에서 접수한다.

또한,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업 신청서 접수를 통해 11월 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해 총 5개 사업장 3939세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 계획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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