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태풍 대비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태풍 ‘솔릭’에 대비해, 지난 20일 행복도시 내 전체 건설현장에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각 발주 및 인허가 부서별로 소관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태풍 대비 안전관리의 적정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가설 시설물의 전도 및 붕괴예방 조치 여부 ▲건설자재 등의 비산 방지 계획 ▲배수로 정비 및 수방시설 정비 상태 ▲급경사지 및 절개지 등 비탈면 보양 등 안전조치 상태 ▲유사시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자재‧인력 배치 여부 등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긴급점검을 통해 행복도시 내 건설현장의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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