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동남아 맞춤형 물관리 연수 실시
상태바
수자원공사, 동남아 맞춤형 물관리 연수 실시
  • 오세원
  • 승인 2018.08.21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라오스와 미얀마 등 동남아 9개국 물 관련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다음달(9월) 6일까지 ‘수자원 개발 및 관리 특별 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9개 동남아 국가는 동티모르,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이다.

수자원공사는 50년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 국의 물관리 담당자가 국가 물관리 정책수립부터 댐 및 수도시설 운영,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등 실무역량까지 갖출 수 있도록 물관리 전반을 다룬 강의와 현장학습으로 이번 연수를 구성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전 세계 물문제 해결과 물관리 역량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 관련 국제연수를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0개국, 4000여명을 대상으로 물 관련 국제연수를 시행했으며, 국제사회에 물 교육 허브기관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