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동북선 주간사로 사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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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동북선 주간사로 사업 이끈다
  • 오세원
  • 승인 2018.08.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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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선경전철도와 본계약 체결...총 계약금액 1조797억원 중 3454억원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동북선 경전철 건설사업을 주간사로 주도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동북선경전철(주)와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시공계약금액은 1조797억원으로, 이중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은 32%인 3454억원으로 주간사로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노원구 상계역까지 연결하는 복선 경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구간을 연결하는 13.4km 길이의 철도와 16개 정거장, 차량기지 1곳에 대한 설계 및 시공을 맡는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다.

왕십리역~제기동역~고려대역~미아사거리역~월계역~하계역~상계역 등이 주요 역사로 신설될 예정이다. 총 정거장 수는 16곳(환승 8곳)이며, 전 노선이 지하 구간에 건설된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건설투자자는 현대로템(22.1%, 2389억원, 철도차량 납품 제외), 두산건설(22.0%, 2375억원), 금호산업(17.4%, 1878억원), 갑을건설(6.5%, 701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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