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동탄 부영아파트 부실 논란 말끔히 ‘治癒<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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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동탄 부영아파트 부실 논란 말끔히 ‘治癒<치유>’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08.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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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부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 - 동탄 23블럭 단지 내에 입주자들이 부영주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현수막을 붙여 놓았다./제공=부영그룹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경기도 화성 동탄 23, 31블럭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입주자들이 하자 처리 및 단지 업그레이드 합의 공사를 통해 아파트 이미지를 변모시킨 공로로 부영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18일과 2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동탄 영업소에서 화성 동탄 31블럭 ‘청계숲 사랑으로 부영아파트’와 23블럭 ‘에듀밸리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하자 처리와 단지 업그레이드 공사를 성실하게 수행해 아파트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공헌한 부영그룹에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부영그룹 측은 최양환 대표이사가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받았다.

동탄 부영아파트는 부실시공 논란이 있었던 곳이라, 부영이 이번에 23, 31블럭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 부영은 이번에 하자보수는 물론, 추가적인 업그레이드 공사까지 함으로써 부실 논란까지 말끔히 잠재우게 됐다.

부영그룹은 동탄 하자 논란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으며 동탄 부영아파트를 살기 좋은 곳으로 변모시켜 입주자들의 주거 만족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고 있다. 특히 동탄 부영아파트 23블럭 입주자들의 요구 조건을 대폭 수용해 커뮤니티 시설 시공, 놀이터 시설물 추가 설치, 산책로 조경 설치, 차량인식기 설치, 자전거 거치대 교체 등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최양환 대표이사는 이날 “동탄 부영아파트 하자 처리 및 단지 업그레이드 공사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품질 좋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지난 16일 1년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동결 등 세 가지 상생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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