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이용구 前 대림산업 회장<사진>이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기술․해외 부문)으로 선임되어 20일 서울 중구 부영본사 3층 대강당에서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부영그룹은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관리 부문),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법규 부문)과 함께 이용구 회장 직무대행이 공동 경영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용구 회장은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 및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하는 등 주택 사업의 전문가로, 부영그룹의 기술‧품질‧해외 부문을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임 이용구 회장은 “그동안 내실있는 경영을 해온 부영그룹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해외 부문을 강화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용구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부회장(2006년), 제14대 해외건설협회 회장(2006년~2009년)도 역임했다. 

이운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