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구미 ‘문성레이크자이’ 내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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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구미 ‘문성레이크자이’ 내달 분양 예정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08.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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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74~138㎡ 975가구 일반분양 예정…‘브랜드& 입지적’ 강점 갖춰
▲ 문성레이크자이 조감도/제공=GS건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경상북도 구미시에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 ‘자이(Xi)’ 가 공급된다.

GS건설은 다음달(9월) 구미시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內 B1-1 블럭에 <문성레이크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29층 전용면적74㎡~138㎡ 총 97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형별 가구 수는 ▲74㎡ 316가구 ▲84㎡ 382가구 ▲101㎡ 108가구 ▲114㎡ 166가구 ▲138P㎡ 3가구로 구성된다.

구미시 부동산 시장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공급물량 집중으로 인한 미분양 증가로 침체되었다가 최근 2~3년간 공급물량이 조정되며 미분양이 감소하면서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었다.

하지만 확장단지 공급과잉과 공단지역 재건축 미분양 물량의 해소가 늦어져 16년 12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기업들의 입장에서 분양 사업을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곳이 됐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9월 문성레이크자이에 대한 분양 성공을 확신하며 견본주택 착공 등 본격적인 분양 채비에 들어가면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라면, 문성레이크자이는 자이라는 소위 빅브랜드의 강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입지적 장점이 아주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인근 도로망 확충 등으로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올해 문성초등학교 개교로 교육환경 또한 개선되어 문성지구는 구미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인기 주거지 중의 하나로 급부상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인기의 이유에는 구미시 3대 명소로 꼽히는 들성생태공원(문성지)을 최고의 흥행요소로 꼽는데 망설임이 없다. 구미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들성생태공원을 다녀간 방문객은 106만명으로 집객됐다.

특히,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역세권, 학세권과 함께 수세권이라 불리는 수변공원 프리미엄이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도권의 한강, 일산호수공원을 말하지 않더라도 가까이 대구의 신천과 수성못을 낀 아파트들이 매매가와 프리미엄을 살펴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기존의 단순한 학세권, 역세권 중심에서 최근에는 숲세권, 강세권, 수세권 등 친환경적 입지 선호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문성레이크자이 분양관계자는 “문성지구가 머지않아 일산호수공원 도시나 대구의 수성못처럼 구미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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