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김포공항역 사이에 건설되는 마곡나루역을 다음달(9월) 말 개통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본격적인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철도 운영사인 공항철도와 함께 8일부터 14일까지 승강장 정위치 정차 등 총 69개 항목에 대한 시설물검증시험을 실시한다.
그리고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해 공항철도 영업열차를 총2084회 투입, 완벽한 개통을 준비하게 된다.
오세영 공단 안전품질본부장은 “(마곡나루역이 개통되면)마곡지구와 수도권 광역교통망인 5, 9호선과 연결되어 서울도심과 인천·김포공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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