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총 10개 차종 270대 리콜
상태바
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총 10개 차종 270대 리콜
  • 이정우
  • 승인 2018.08.03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라리 458 스파이더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페라리, 람보르기니, BMW 등 자동차 총 10개 차종 270대가 시정조치(리콜)됐다.

지난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에프엠케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이들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 M5

우선 에프엠케이의 페라리 캘리포니아 등 5개 차종 78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2일부터 (주)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에어백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람보르기니 Aventador LP700-4 Coupe 등 4개 차종 39대는 엔진 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공회전 상태에서 연료 공급 유량 조절 장치(퍼지밸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이달 3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 람보르기니 Aventador LP700-4 Coupe

비엠더블유코리아의 BMW M5 153대는 연료탱크 내 연료레벨센서가 연료호스와의 간섭으로 정상적 작동이 되지 않아 연료가 소진되더라도 계기판에 연료가 있는 것과 같이 표시되어 운전자가 잔여 연료량을 인지할 수 없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 역시 이달 2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