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회공헌 위원회’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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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사회공헌 위원회’ 닻 올렸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07.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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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 사회공헌기관 4곳과 상호협력체계 구축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현대건설은 지난 17일 전문 사회공헌기관 4곳과 <현대건설 사회공헌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사회공헌활동의 전문성, 투명성, 공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이다.

참여 사회공헌기관 4곳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아이들과미래 재단, The CSR, 플랜 한국위원회 등이다.

위원회는 기업 자체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기존방식에서 외부 협력기관과 함께 활동을 기획하고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우해 구성된 기관이다.

현대건설은 향후 협력기관과 ▲각 지역ㆍ전문 영역별 의견 및 제안 반영 ▲사회공헌 계획과 실적 공유 ▲사회공헌 성과평가 협업 ▲기부내역 공유 및 기부 검토 자문 ▲분야별 사회공헌 트렌드 교육 등을 통해 영역별 대내․외 소통을 확대해 나간다.

위원회 산하 실무 위원회도 연 2회 정기 운영한다. 기관별 책임 및 실무담당자가 참여해 관련 주제를 함께 논의하고 연중 검토해 사회공헌활동에 반영한다.

현대건설은 기존 사회공헌 테마(사랑․문화․희망 나눔)를 그룹 연계 중점 사회공헌 테마(Happy․Dream․Next․Safe․Green․Easy Move)로 개편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안전 사전예방을 위해 안전 분야(Safe Move)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연간 5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출연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해외에서는 총 19개 국가에서 35개 사업을, 국내에서는 연간 20여회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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