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vs 태영건설, 턴키 수주전 ‘페어플레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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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vs 태영건설, 턴키 수주전 ‘페어플레이’ 다짐
  • 오세원
  • 승인 2018.07.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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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평택고덕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 ‘Fair Play 공동서약식’ 개최…11월 낙찰자 선정 예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평택고덕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 수주전에 뛰어든 GS건설 컨소시엄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페어플레이’ 다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본사에서 평택고덕 공공하수처리시설공사의 공정하고 투명한 시공사 선정을 위한 ‘Fair Play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은 올해 턴키로 발주하는 환경시설 중 국내 최대 규모인 ‘평택고덕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LH의 공정한 심사진행과 입찰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 공사는 1303억원 규모의 대규모 환경시설로, GS건설 컨소시엄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경쟁을 벌인다.

이번 입찰은 설계평가에 60%, 가격평가에 40%의 가중치로 합산해 선정하는 가중치기준방식으로 진행되고, 차등방식에 총점차등(7%)을 추가로 적용한다.

오는 10월 16일까지 기본설계도서를 제출 받아, 11월초에 설계평가를 완료하고 11월중 낙찰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우수한 설계‧기술력을 보유한 업체가 낙찰자로 선정되는 입찰문화가 반드시 정착되어야 한다”며, 국내 최대 발주기관인 LH가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문화 조성과 입찰시스템 개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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