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임사장 그는 누구?
상태바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임사장 그는 누구?
  • 이정우
  • 승인 2018.07.24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취임식 갖고 본격적인 업무 돌입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이론과 실무 균형을 갖춘 정보전문가로, 그리고 온화하고 강직한 성품의 ‘덕장(德將)’으로 세인의 입에 오르내리는 최창학 前 DIP(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수장으로 우뚝 섰다.

이로써, LX는 제18대 박명식 사장이 용퇴한 지 3개월 만에 뜨거운 여름, 전국 국토관리의 현장을 진두지휘할 든든한 덕장(德將)을 얻게 됐다.

LX는 24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손우준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과 김수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그리고 본사와 연구원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최창학 신임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최창학 신임사장은 풍부한 실무경험과 함께 이론적인 전문지식을 균형 있게 겸비하면서도 성품이 온화하고 뚝심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최창학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LX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저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차가운 머리로 생각해야 할 것’과 ‘뜨거운 가슴으로 보듬어야 할 것’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신 성장 동력 발굴하고, 글로벌 국토정보와 함께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아랫줄 중앙 최창학 사장, 아랫줄 좌로부터 2번째 손우준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

이어, “공정하고 따뜻한 조직문화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LX’를 만드는데 제일 우선순위를 두겠다”며, “더 낮은 자세와 더 열린 마음으로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언제든지 함께 할 수 있는 사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LX는 5년 전 전북혁신도시에 가장 먼저 둥지를 튼 상생선도 기관이다”며, “전북지역의 인재채용과 산학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화 가능성에 따라 최대 20억까지 지원하는 등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신임사장은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통령직속 정부혁신위원회 전자정부국장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1년 7월 22일 까지 3년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