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스마트 프리미엄 아파트’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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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스마트 프리미엄 아파트’ 짓는다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07.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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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성인식 기술 및 IoT 서비스 접목…‘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부터 적용
▲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홈 IoT 체험 공간에서 대우건설 직원이 핸드폰 음식인식을 통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제공=대우건설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포털 업계 1위인 네이버, 홈 IoT 업계 1위인 LG U+와 함께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과 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프리미엄 아파트를 짓는다.

오는 20일 오픈하는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를 적용한 홈IoT 시스템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입주 시 설치되어있는 조명, 가스 제어 및 주차위치조회, 무인택배조회 등의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가습기, 전동블라인드 등의 IoT 가전을 제어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식 정보, 외국어 번역, 뉴스, 음악, 날씨, 지역정보, 쇼핑·배달, 택배 조회, 환율조회, 주식 조회 등의 다양한 컨텐츠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다.

푸르지오 AI 스마트홈은 다양한 종류의 홈 IoT 제품 동시 제어도 가능하다. 기존 홈네트워크 빌트인 제품인 조명, 가스, 환기, 냉방, 난방 제어 뿐만 아니라 주차위치확인, 무인택배조회, 에너지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도 음성으로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입주자가 시중에서 구매한 IoT 기기인 에어컨, 가습기, 공기청정기, 밥솥, 로봇청소기 등 집안에서 자주 사용되는 제품이 스피커와 연동되어 사용자가 미리 원하는 대로 설정만 해 놓으면 말 한마디로 여러 개의 기기가 동시에 작동된다.

기존의 인공지능 스피커와 IoT 연동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외출모드”, “취침모드” 등의 명령어는 물론 “나 나갈께”, “나잔다” 등 실제 대화 같은 자연스러운 명령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 잘께" 라고 말하면 취침모드가 실행되어 조명(스위치)이 꺼지며 가습기 등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데로 기기가 작동한다. 외출 시 “나 나갈께”라고 하면 에어컨, 조명, 가스밸브,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이 자동으로 잠기고 꺼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향후 푸르지오 AI 스마트홈을 하반기 분양시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스마트홈에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상품도 추가하여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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