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품연, 중장비 재취업교육 입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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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품연, 중장비 재취업교육 입교식 가져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8.07.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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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20명, 오는 9월 7일까지 총 8주 동안의 이론 및 실기교육 받아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건설기계 재취업의 문을 열어라!”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하 건품연)이 지닌 10일 ‘물품이동장비 및 건설기계 재취업 교육과정(이하 중장비 재취업교육)’입교식을 갖고 오는 9월 7일까지 총 8주 동안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시작했다.

중장비 재취업교육은 고용노동부와 군산시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산업과 교육, 복지정책 등 대규모 자원을 연계·활용한 종합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윤종구 건품원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실시한 중장비 과정에서 실습위주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올해는 특히 수요가 높은 지게차와 소형 굴삭기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재취업 기회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 지난 10일 건품연이 주관하는 중장비 재취업교육 입교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윤종구 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제공=건설기계부품연구원

이날 입교식에는 한국GM 군산공장 퇴직자를 포함해 군산지역 산업계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20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재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중장비 재취업교육은 건설기계 구조와 안전을 위한 작동 및 조종법과 장비관리 등의 내용이 포함된 2주간의 이론과정과 초·중·고급 단계별 조작방법과 응용실습으로 구성된 6주간의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면 총 6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한편, 중장비 재취업교육은 올해 1기와 2기,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한 기수 당 정원은 20명으로 2기 과정은 9월 10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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