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동반진출 등 우수 해외건설기업'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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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동반진출 등 우수 해외건설기업' 집중 지원
  • 이정우
  • 승인 2018.07.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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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중 우수기업 지정, 시장개척·현장훈련(OJT) 우대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는 동반진출 실적, 일자리 창출 등이 우수한 업체를 '우수 해외건설업자'로 선정하고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우수 해외건설업자는 지난 2014년에 수주 실적 등 양적인 측면을 고려해 처음 선정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부의 핵심 정책 방향인 동반진출 및 일자리 창출 실적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대기업 2개, 중견기업 3개, 중소기업 4개 등 총 9개 기업을 선정하며, 모집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이며, 8월중 결과가 발표된다.

희망 기업은 해외건설협회에 제출서류를 갖춰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우수 해외건설업자에 대해서는 국토부 장관상 수여와 함께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사업발굴·네트워킹, 금융, 인력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토부가 시행하는 시장개척, 투자개발형 F/S, 무상 ODA 등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수행기관 선정 시 가점을 제공하고,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사업을 우선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해외건설협회 사업성 평가 수수료 인하로 부담을 경감하고, 수출입은행과 협의를 거쳐 우수 해외건설업자 선정 결과가 수출금융 등 우대 시 반영되도록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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