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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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 이정우
  • 승인 2018.07.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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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대표 “건설은 사람중심 산업, 미래건설 인재 양성 기회 되길”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한화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총 20여명로 꾸려진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은 한화건설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한 팀이 되어 청소년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직원 1명과 대학생 봉사단 2명이 한 팀을 이루며, 활동 우수 봉사팀에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건축 꿈나무 육성을 위한 워크샵·나눔교육·멘토링 외에도, 건축 관련 직업 및 직무 소개, 설계실습 등의 과정이 포함됐다.

봉사단은 7월과 8월 2개월간 서울시내 20여개 중학교를 방문해 건설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멘토링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한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 건축 꿈나무 여행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금까지 1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진로 교육이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5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 꿈나무 여행 봉사단'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1억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건설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산업인 만큼,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생 봉사단과 청소년 등 미래건설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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