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 업무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박상우 LH 사장은 지난 4일 ‘근무관리시스템의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번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으로 LH가 선도적으로 도입한 전자적대금 지급시스템 등 발주자 임금 직접지급제가 조속히 정착 될 것이다”며, “현장 근로자에 대한 정당한 노임지급이 제도화되어 건설기능인의 권익이 크게 향상되고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LH가 도입한 ‘전자적대금 지급시스템’ 등 관련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자적 대금지급 시스템’은 발주자인 LH가 근로자의 노임에 대해서는 해당 현장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토록 함으로써 노임 체불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발주자 임금직접 지급제(하도급지킴이)’를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LH는 건설안전과 품질확보를 위한 적정대가 지급 및 숙련기능공 양성 지원과 경력, 자격, 훈련정도에 따라 건설기능인에게 등급제를 적용하는 등 건설문화 혁신을 위해 전사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로운 문화와 혁신적인 분위기를 건설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하여 올해부터 ‘Smile LH현장 2018운동’을 활발히 추진중이다. 이 운동은 관행적인 건설문화를 혁신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LH만의 독자적인 건설문화 혁신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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