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 6일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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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 6일 본격 운영
  • 이정우
  • 승인 2018.07.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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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안전영향평가 등에 대한 검토·승인·관리 지원 등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하 공간의 안전한 개발과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지하안전정보시스템’이 시험 운영을 거쳐 실제 서비스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30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4월 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시험 운영을 진행해 왔으며, 시험 운영 기간 중에는 지방 국토관리청 및 시‧도의 지자체 담당자들의 시스템 활용 방법 숙지 및 홍보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하안전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사용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시험운영 3개월 동안 콜센터도 운영했다.

▲ 지하안전정보시스템 구성 화면/제공=국토교통부

아울러, 지하안전정보시스템 위탁 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하안전영향평가 등의 기술적인 업무지원 및 운영관리뿐만 아니라 이용자 상담 및 민원처리를 위한 콜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하안전정보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지하개발사업자,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 등 사용자는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국민은 시스템을 통해 주변지역의 지하개발사업을 확인하고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에 적극 대응이 가능해진다.

한편, 강희업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지하안전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반침하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줄여드리고 안전한 지하 공간 개발을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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