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119주년을 맞는 ‘2018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상균 한국철도협회장,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승호 (주)SR 사장 등 철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협회,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주)SR이 공동 주관하여 ‘새로운 출발, 새로운 역사, 한반도를 넘어 대륙으로’라는 슬로건하에 열린 이번 철도의 날 행사는 남북 정상 간 4.27 판문점 선언에 동해선·경의선 연결 및 현대화가 포함되고, 지난 7일 우리나라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에 회원국으로 가입하는 것에 성공하여 유라시아 대륙과 우리나라가 철도로 연계될 수 있는 국제적 기반이 마련되는 등 ‘철도를 통한 평화와 번영’이 화두가 되는 분위기에서 열렸다.
한편, 철도시설공단, 코레일, (주)SR 등 관계기관에서도 올해 철도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 주요역사 주차장 요금할인, 특실업그레이드 쿠폰 제공, 운임 50% 할인권 지급 등 다양한 행사를 시행한다. 요금할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및 (주)S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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