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물관리 홍보에 앞장 설 ‘제12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가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 164명으로 구성된 제12기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페루 1명, 에콰도르 1명, 콜롬비아 1명, 타지키스탄 2명 등 유학생 서포터즈도 선발했다.
또한, 활동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 팀에는 해외사회공헌활동 참가 자격과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활동한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현재까지 총 205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생활 속 물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또 직접 실천해 보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제12기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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