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국민 삶’ 밝히는 건설로 재도약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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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국민 삶’ 밝히는 건설로 재도약 할 것”
  • 이정우
  • 승인 2018.06.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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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체총연합회, ‘2018 건설의 날’ 행사 성료..유주현 회장 “남북경제협력, 희망의 산업으로 만들어 갈수 있을 것”
김영구 세진종합건설 대표, 김주만 바우하우스 대표 금탑산업훈장 영예
▲ ‘2018 건설의날’ 행사 전경/사진=오마이건설뉴스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건설산업과 타 산업간 융‧복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안전‧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건설업계가 함께 노력할 것이다.”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18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이 ‘2018 건설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제공=대한건설협회

이 행사는 ‘국민의 LifeMark를 세웁니다.’를 주제로 정하고, ‘공간을 밝히는 건설’에서 ‘우리 삶을 밝히는 건설’로의 변화 등 건설산업이 지향해야 할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관석 국회의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국회인사와 건설단체장, 건설업계 임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70년간 이룩한 건설 산업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해 온 건설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이낙연 국무총리 축사 모습/제공=대한건설협회

한편, 유주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국내외 경제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과거와는 전혀 다른 건설환경이 펼쳐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하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건설산업을 기회의 산업이자 희망의 산업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남북간 화해무드 조성을 통해 남북경제협력의 선두에 서서 미래 대한민국의 시대적 임무를 다하고, 건설산업의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건설인 유공자 포상 행사에 앞서 행사 참가자들은 전국 200만 건설인을 대표해 건설인들의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새로운 건설산업으로 국가와 국민에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의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다짐 선언’을 진행했다.

▲ 김영윤 대한전문걸설협회 회장이 청렴사회 다짐 선언을 대표로 낭독했다./제공=대한건설협회

이어서 건설산업 각 분야에 공로가 많은 건설인 153인이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우선, 금탑산업훈장은 김영구 (주)세진종합건설 대표이사와 김주만 (주)바우하우스 대표이사가 수훈의 영예를 안았고, 은탑산업훈장은 윤영근 (주)코젠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권순호 현대산업개발(주) 본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철탑산업훈장은 김화진 상원건설(주) 대표이사와 김종주 (주)종협건설 대표이사, 박육순 (주)일이공사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 박병산 경기중장비 대표 등 6인이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대웅건설(주) 정원웅 대표이사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주)태흥산업 강창남 대표이사 등 5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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