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 출범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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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 출범식 행사
  • 김기훈 기자
  • 승인 2009.10.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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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송 사장 “세계로 나가는 글로벌 선진국토 창출할 것”7일 오전 10시 정자사옥에서 VIP등 800여명 내외빈 참석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지난 7일 오전 10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정자사옥(구 토지공사 사옥)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 “현판제막식”, “LH 비전” 영상 상영과 “출범 세러모니”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신임 이지송사장이 전격적으로 양 공사 노조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등장했으며, 이 사장은 “통합공사가 국민들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으뜸 공기업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서민 주거복지와 녹색성장의 국정기조에 입각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선진국토를 창출하겠다”는 통합공사의 출범 의의와 임직원의 새로운 각오를 담은 출범선언문을 선포했다.
출범선포에 이은 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출범은 공공기관 선진화의 시금석으로써, 오늘의 출범식이 통합의 마무리가 아니라 선진화의 완성을 위한 새 출발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지송 사장은 8월말부터 사장 내정자 신분으로 1달여간의 설립준비단 기간 동안 주말 없이 아침 7시 30분, 밤 10시 퇴근을 거르지 않는 등 통합공사 출범준비에 매진해 왔다.
지난 1일 취임 직후인 추석연휴에는 별도의 사전 일정 예고나 수행 직원 없이 홀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강남서초, 강남세곡, 고양원흥, 하남미사 등 4개 시범지구를 돌아보며 LH의 핵심 공익사업인 보금자리주택건설의 현장상황을 파악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통합공사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명칭으로 “LH”를 선포하고, LH를 대외 명칭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LH는 토지, 주택분야의 대표적 의미를 함축하는 것으로 인간중심의, 국민들의 행복을 위한 도시개발의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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