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임원진 및 부서장 등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정상적으로 회복할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한편, 지난 5월 진주 본사에서 LH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시해여 갑자기 쓰러진 용역업체 직원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당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직원은 “지난해 (공사에서)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에 긴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LH는 올해 부서별 응급대처 가능직원 1인 양성을 목표로 본사, 지역‧사업본부 소속 직원 약 1500명에게 응급처치 직무교육, 심폐소생술 특강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으로부터 우리 가족과 동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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