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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환경에너지센터 건설공사’ 기공식 가져시화, 반월공단 입주기업 오염배출 감소 위한 폐활성탄 재생시설 설치
오세원  |  ttn07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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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1  13: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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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8일, 시화멀티테크노벨리 사업부지에서 시화지구의 악취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에너지센터 건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은경 환경부장관과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안산시와 시흥시 등 지자체,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시화·반월산업단지에 입주한 1만5000여 개의 기업 대부분이 소규모 영세업체로, 오염제어 기능이 다한 활성탄을 적기에 교체하지 못해 대기오염 발생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는 총 3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사용기한이 지난 폐활성탄을 저렴한 비용으로 재생해 기업에게 공급하는 ‘환경에너지센터’를 조성한다.

   
 

환경에너지센터는 일일 처리용량 총 45톤의 자동화 설비를 갖춘 플랜트동과 실험실 등이 있는 관리동으로 구성된다.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해 총 처리용량의 절반인 22.5톤 용량의 설비를 우선 운영하고 2024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재생한 활성탄은 신품 가격의 약 70% 정도로 저렴하게 공급해 기업의 활성탄 교체 비용 부담을 덜어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활성탄 재생 과정에서 걸러진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부산물을 완전 연소해 약 5000세대에 1년간 난방열을 보급할 수 있는 연간 5만Gcal의 추가적인 열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사업으로 시화·반월산업단지 악취 배출량의 60%, 연간 40톤의 미세먼지 감소 효과와 함께 기업의 활성탄 구입비 약 3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환경에너지센터는 기업 환경관리비용을 절감하고, 대기환경 개선과 더불어 추가적인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 융복합 사업모델이다”며,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이 사업이 성공적인 친환경 사업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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