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5일 대한전문건설협회를 방문해 궤도분야 설계·감리·시공 관련 45개 협력사 관계자와 상생발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단은 올 하반기 궤도 공사 발주계획과 궤도 협력사에서 건의한 ▲콘크리트궤도 보수기준 재정비 ▲연차별 궤도공사 하자이행증권 제출 ▲해외자재 공장 점검 축소 ▲자갈도상 궤도 하자담보책임기간 조정 ▲궤도 공사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지원 요청 등 9건에 대한 조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기신 공단 궤도처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열린 소통문화 정착과 협력사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불공정한 사항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궤도분야 협력사와 8회에 걸친 간담회에서 75건의 건의사항을 함께 논의해 56건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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