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3300억원 규모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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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3300억원 규모 재개발사업 수주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06.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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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코오롱글로벌은 3300억원 규모의 <대구신암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코오롱글로벌 신규 수주액은 1조3490억원으로, 올해 목표치 2조6000억원의 50%를 넘겼다.

지난해 2조480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했던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초 1408억원 규모의 경산정평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시작으로 대구상록 재개발정비사업, 부천 계수범박, 부산 초읍2구역 재개발사업 등 주택사업에서의 신규수주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만 대구 신매동 복합시설 신축공사(1424억), 대구 신암 주택재개발정비사업(3311억) 등 약 4800억원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구지역은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지역으로 신암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는 좋은 호재다. 코오롱글로벌의 수주활동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어,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향후 실적개선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2018년 영업실적전망’공시를 통해 매출 3조7000억원, 영업이익 1052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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