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미얀마건설협회와 협력 강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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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미얀마건설협회와 협력 강화 MOU 체결
  • 이정우
  • 승인 2018.05.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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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허숭 회장(사진 좌측 7번째)이 미얀마 건설협회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대한건설협회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허숭 회장은 본회 유주현 회장을 대신해 28일, 미얀마 양곤에서 미얀마건설협회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미얀마건설협회는 미얀마 건설부 산하기관으로 국내 경제개발 및 건설부문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6년 설립돼 건설산업 연구개발, 회원사 의견수렴 통한 대정부 건의 등을 수행하는 미얀마 건설 분야의 대표단체다.

이 MOU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각국의 정보시스템개발, 건설기술 연구, 인력 및 기술개발 교육프로그램 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등 양국 건설기업의 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허숭 서울특별시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미얀마 건설시장에 우리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확대되고, 양국간 협력 강화 및 경제·문화 교류의 지평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MOU체결식에는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허숭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인 박인준 이평종합건설 대표, 최태진 현도종합건설 대표, 이대성 임원개발 대표와 김충재 금강주택 대표, 미얀마건설협회 우 쉐인 윈 회장, 주 미얀마 한국대사관 한성수 국토교통관 등 양국 건설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MOU체결식 이후 개최된 미얀마 건설·경제 투자환경 설명회에서는 미얀마 진출시 필요한 금융·법령 관련 정보를 나누고, KOTRA와 현지법무법인을 통한 지원·협력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양국간 건설정보교류와 MOU체결을 축하하는 오찬간담회에는 한성수 국토교통관, 신효섭 LH공사 양곤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간 진출시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업계 현안사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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