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말레이시아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특별상을 각 2점씩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전 세계 33개국에서 945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도로공사가 수상한 발명품은 국민의 안전 확보와 재난 예방을 위해 개발된 ‘교량 신축이음부 유간 측정장치’와 ‘구조물 내공변위 측정장치’이다. 두 발명품 모두 금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 해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도 지능형 차량정보 재인식 시스템 등 2건을 출품해 금상·은상·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기술을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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