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8년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의 종합 안내서가 마련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해 사업 참여자들이 각 단계별 절차‧기준‧검토항목 등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안내서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하는 방식이다.
사업 추진 안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정의 및 사업구조 등을 소개하고, 사업 진행 단계별 절차, 일정 및 관련 서식 등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계획변경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기금 출자 심사 이전에 HUG와 LH의 허브리츠가 함께 사업계획을 사전 점검하는 절차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또한, 민간임대주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5대하자, 마감재 등 사전 검토항목․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담았다.
이 안내서는 최초로 2018년 민간제안사업 1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에게 배포하고, 향후 공모 참여 또는 사업제안 협의를 하는 사업자들에게 개별 배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