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신혼부부 주거지원 방안 현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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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신혼부부 주거지원 방안 현장 논의”
  • 이정우
  • 승인 2018.05.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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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마포종합육아지원센터에서 주거복지 로드맵 추진 상황의 점검과 신혼부부 주거지원 방안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제2차 주거복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혼부부 주거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주거 분야 전문가 뿐 아니라, 육아, 여성정책, 청년 문제에 대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실제 신혼부부 주거지원 대상인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도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혼집에 대한 주거비 부담이 혼인율 감소와 저출산 주요 요인으로 손꼽히는 만큼 저렴한 주거공간 확보와 더불어 아이키우기 행복한 주거 공간 조성의 필요성, 수도권 등 좋은 입지에의 공급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김현미 장관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밝힌 적은 초기 자금으로도 내 집 마련을 실현할 수 있는 신혼희망타운 세부 공급계획 등 신혼부부 주거지원 방안을 상반기 내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주거복지 로드맵 기관별 추진 상황을 점검 하는 자리에서는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주거복지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공공주택 품질 혁신을 통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가운데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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