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0일 ‘한-UAE 수자원공동위’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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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0일 ‘한-UAE 수자원공동위’ 서울 개최
  • 이정우
  • 승인 2018.05.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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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는 UAE와의 해수담수화, 지하수, 스마트물관리 등 수자원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회 한-UAE 수자원협력 공동위원회(이하 수자원공동위)>를 10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한-UAE 수자원공동위는 지난 2015년 11월에 체결한 한-UAE 수자원 협력 MOU를 기반으로해 지난해 1월 UAE 아부다비에서 제1회 수자원공동위를 개최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날 수자원공동위를 통해 해수담수화 R&D를 통해 확보한 기술을 설명하고, UAE측의 해수담수화 관련 발주 현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제1회 수자원공동위 이후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UAE 수자원공동위는 국토부 수자원정책국장과 UAE 에너지산업부 차관을 각 국의 위원장으로 하고, 양국 물 관련 정부·공공기관·민간·학계 등 각 국 당 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UAE측은 물 관리 담당 주관 부처인 에너지산업부와 플랜트 및 해수담수화 발주처인 두바이 수전력청(DEWA), 아부다비 물 관리를 담당하는 아부다비환경청(EAD), 학계에서는 UAE대학교가 참여하고, 우리 측은 국토부, 수자원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학계 등에서 참여한다.

국토부는 관계자는 “한-UAE 제2회 수자원협력 공동위원회를 통해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양국의 수자원협력이 더욱 공고히 되어 우리 기업이 UAE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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