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보건복지정보에 특화된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를 보람동에 지난 8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총사업비 4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931㎡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오는 2020년 상반기 준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건물 디자인은 한글 미음자의 중정형 건물배치를 중심으로, 부드러운 곡선미의 지붕형태를 채택했다.
또한, 복지시설로 연결되는 마당을 중앙에 배치해 노약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시설별 독립성도 도모했다.
주요시설로는 ▲아동보육정보센터 및 아동복지관 ▲고령자 나눔일터 및 노인요양서비스센터 ▲점자도서관 등 장애인정보센터 ▲여성회관 등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여가활동도 지원할 수 있도록 다목적 강당과 체육관 등도 포함돼 건립될 계획이다.
이에 이상철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복지기능과 함께 주민의 소통과 만남의 공간도 겸하는 건축물이 완성 되도록 충실히 사업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종합복지형(1생활권) ▲가족복지형(2생활권) ▲보건복지정보형(3생활권) ▲장애인복지형(4생활권) ▲의료재활형(5생활권) ▲청소년복지형(6생활권) 총 6개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 중 1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종촌동) 및 2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새롬동) 2개소는 이미 완공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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