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두리산업개발 ‘컨’ 등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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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두리산업개발 ‘컨’ 등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오세원
  • 승인 2018.05.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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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최…총 1627세대 선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18년 제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두리산업개발·SK건설 컨소시엄 및 이에셋투자개발·이랜드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 공고했다.

이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장의 신청자격 및 요건을 1차로 평가한 뒤, 해당사항을 준수하는 사업장만을 대상으로 2차로 계량 평가 및 외부 전문위원이 참여하는 비계량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두리산업개발 컨소시엄(평택시 통복동 1개 사업장, 1328세대)과 이에셋투자개발 컨소시엄(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1개 사업장, 299세대)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 두리산업개발 컨소시엄(평택시 통복동 1개 사업장, 1328세대)/제공=HUG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에 대해서는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진다.

정부의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2개 컨소시엄 모두 전체 세대수를 무주택자에게 주변 임대료 시세 이하로 공급하며, 특히 전체 세대수의 20%이상은 주변 임대료 시세의 85% 이하인 청년주택으로 특별 공급한다.

이에셋투자개발 컨소시엄의 경우 부산 도심 역세권 부지에 299세대 전부를 청년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HUG 관계자는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추가 공모(5월)를 실시해 총 4000호 내외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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